유치원 4개소 원아 650명 대상…성인기 예상 키·몸무게 AI로 예측31일까지 사전 측정, 내달 학부모 설명회…단계적 확대 방침
[뉴스S·수원일보=천의현 기자] 화성특례시 효행구보건소가 관내 유치원 4개소 원아 6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아동 스마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키·체중·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축적된 건강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의 예상 키와 몸무게 등 성장 상태를 예측하는 것이 골자다. 예측 결과를 토대로 건강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유치원별 사전 신체 측정을 마치고, 다음달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건강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측정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건강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관리해 아동의 성장과 체중 변화를 꾸준히 살피고, 유아기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도와 보호자의 관심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보건소는 사업 효과를 분석해 대상과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성시에서는 오늘 처음 시작한 사업"이라며 "학부모들의 반응을 살핀 뒤 9월 중 학부모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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