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초 티볼부, 경기도 무대 평정…여초 우승·남초 준우승 [우리동네S]
수원 오현초등학교 티볼부가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티볼 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과 남자초등부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화성드림파크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현초 여자초등부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콜드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옥천초를 19-13으로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초등부도 4강전과 결승전을 제외한 전 경기에서 콜드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현초 남자초등부 티볼 사상 최고 성적이다.
선수단은 이제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초등부 주장 한주원(13) 양은 “2년 연속 전국대회 티볼 무대를 밟게 됐다.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전국대회인 만큼 올해는 반드시 왕좌를 차지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자초등부 주장 김민규(13) 군은 “준우승이 아쉽기도 하지만 학교 남초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기쁘다. 이제는 전국대회에 나서는 여초부의 우승을 위해 함께 뛰며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현영 오현초 교장은 “학생들이 매일같이 흘린 땀방울과 스포츠를 통해 배운 협동·배려의 가치가 훌륭한 결과로 나타났다”라며 “전국 정상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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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현 기자 mypdya@new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