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시리즈] 의학박사 이규재 교수의 ‘시니어 워터 케어’: 노년 건강을 위한 기능수(水)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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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깨끗한 물을 넘어 ‘몸을 돕는 물’로··· 왜 4세대 기능수(水)인가
의학박사 이규재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연구 논문 앞에 서 있다. (사진=이규재 교수)
의학박사 이규재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연구 논문 앞에 서 있다. (사진=이규재 교수)

- 깨끗한 맹물 넘어 질병 예방, 미네랄 살아있는 ‘4세대 기능수’

- 갈증 잊은 시니어 ‘만성 탈수’ 비상, 세포 깨우는 예방의학의 서막

- 깨끗한 물 넘어 ‘몸 살리는 물’로··· 15주간 펼쳐질 기능수의 모든 것

[News S=김진호 기자] 고령화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몸에 좋다는 영양제와 음식을 찾아 헤매지만 정작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의 가치를 아는 이는 드물다.

News S는 기능수(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의학박사 이규재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를 만나, 왜 지금 시니어 세대가 마시는 ‘물’을 바꾸어야 하는지 그 해답을 듣는 15회 기획 시리즈를 시작한다.

우물물·수돗물 거쳐 이젠 질병 예방하는 ‘4세대 물’의 시대

기자는 이규재 교수를 만나자마자 본질적인 질문을 던졌다.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왜 하필 ‘기능수’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이 교수는 인류 문명과 함께해 온 물의 역사부터 짚었다.

“물의 발전사를 돌아보면 1세대 우물물과 2세대 수돗물이 인류의 생존과 위생을 해결해 주었고, 3세대 정수와 생수는 불순물을 걸러낸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여기에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3세대 정수 방식은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까지 함께 걸러내어 물 본연의 생명력을 상당 부분 잃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교수가 제시한 대안이 바로 4세대 기능수(水)인데, 이 기능수는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우리의 질병을 예방하고 생체 기능을 적극적으로 증진시키는 물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노화 진행될수록 세포 수분 흡수력 뚝 떨어져… ‘만성 탈수’ 주의보

특히 시니어 세대에게 기능수는 선택이 아닌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단언했다. 신체 노화와 글로벌 연구 트렌드가 이를 증명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목마름 잊은 노년층, 심혈관·치매 위험 키운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우리 몸의 세포는 수분을 머금는 능력을 잃게 된다. 신생아 때 체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던 수분은 노년기에 이르면 50% 안팎까지 뚝 떨어진다.”

더 큰 문제는 감각의 노화다. 시니어들은 갈증을 느끼는 감각마저 둔화되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만성 탈수 상태에 놓이기 쉽다. 이 교수는 “시니어의 수분 부족은 곧 혈류량 감소, 신진대사 저하로 이어지며 이는 심혈관 질환이나 치매 같은 치명적인 노인성 질환을 유발하는 도화선이 된다”고 경고했다.

⊙ 초고령사회 일본, 이미 50년 전부터 ‘기능수’ 예방의학 연구

초고령화 사회에 가장 먼저 진입한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글로벌 연구 동향도 이 교수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글로벌 학계는 단순히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노화로 인한 세포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깨달았다.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높고 항산화 작용을 도우며,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필수 미네랄이 최적의 비율로 녹아있는 기능수를 통해 노년기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일 마시는 물 한 잔, 예방의학의 서막을 열다

이규재 교수가 제시하는 ‘시니어 워터 케어’는 단순히 좋은 물을 많이 마시자는 캠페인이 아니다. 노화로 인해 잃어버린 체내 수분과 생체 활력을 세포 수준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채워주는 근본적인 치료이자 선제적인 방어막이다.

결국 물을 어떻게 선택하고 마시느냐가 건강한 노후의 승패를 가른다는 뜻이다. 병에 걸린 후 독한 약을 먹는 것보다 매일 마시는 물로 세포를 깨우는 예방의학, 그것이 바로 이 교수가 News S 독자들에게 앞으로 펼쳐 보일 ‘기능수 시대’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당장 우리 시니어 세대의 몸속에서는 어떤 수분의 위기가 소리 없이 진행되고 있을까. 다음 주 제2회에서는 시니어 건강의 가장 취약한 고리이자 전신 기능의 도미노 붕괴를 가져오는 ‘노년기 만성 탈수의 경고’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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