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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경기도 추경, 원칙 없이 짜맞췄다…숨은 빚 더하면 7조5천억"

제2회 추경 분석 기자회견…"지방채 1367억 감액해 의료급여·급식비 우회 편성"방성환 "상환 채무 7조415억에 미지급금 3460억 더하면 7조4679억"
경기도 추경 분석 발표하는 국민의힘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 분석 자료를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경기도 추경 분석 발표하는 국민의힘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 분석 자료를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제공)

[뉴스S·수원일보=천의현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1일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방성환 대표의원은 지방채 1367억원을 감액해 의료급여, 급식비 등 다른 사업에 우회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2027년부터 10년간 상환해야 할 채무 7조 415억원에 미지급금 등 숨겨진 빚 3460억원을 더하면 총 7조 4679억원에 달한다고도 말했다.

또 이재명 전 지사의 청년기본소득 163억원은 4분기에 증액 편성된 반면 김동연 지사의 예술인·체육인·장애인 기회소득 등은 대폭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인건비·물건비 426억원, 시군 이전경비 571억원, 공공기관 예산 1535억원, 민간보조·위탁사업 348억원도 협의나 성과평가 없이 기준 없이 삭감됐다고 말했다.

방 대표의원은 특히 자체사업 2714건 중 1363개 사업 예산이 감액됐으며, 청년 결혼축하포인트 지원 사업은 전액 삭감되면서도 관련 고정비용 6000만원은 경기도가 부담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천의현 기자 mypdya@new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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