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추미애 제37대 경기도지사의 실행력을 기대한다

Preparing the English translation… (한국어 원문 표시 중)
추 지사 “공정으로 신뢰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 열며, 포용으로 함께 가겠다” 약속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1일 오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함으로써 민선9기가 열렸다. 먼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한다. 이날 오전 경기도청 광교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취임식은 소박하고 검소했다. 1부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2부는 도민 대표단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열렸다. 도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추 지사의 의지가 담겨 있었다. 추 지사는 이날부터 '경기도호'의 선장으로서 4년 동안 경기도정을 지휘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이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후 30년 만에 여성 광역단체장이 탄생했다. 도민들이 추 지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중량급 정치인이라는 점 외에도 판사,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무부 장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러 분야를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취임식에서 추 지사는 도민들에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공정으로 신뢰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함께 가겠다”고 했다.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정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특권으로 얻은 이익은 바로잡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도민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혁신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 불필요한 행정 규제와 관료주의적 절차를 과감히 혁파하고 도민 삶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용하는 경기도’를 위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청년부터 장애인까지, 농촌과 도시, 북부와 남부의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민선9기 경기도는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한다면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정 구조를 전면 점검 하겠지만, 재정의 건전성을 지키면서도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투자는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청(大聽)마루’ 타운홀미팅에서 추 지사는 “1420만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면서 도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엔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취업준비 대학생, 예비 신혼부부, 여성 직장인, 경기도 기회기자단 어린이 등 도민 대표단이 패널로 참석해 반도체, 일자리부터 청년 주거까지 추 지사에게 질문했고 추 지사는 모든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다.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역과 세대, 산업과 생활의 경계를 넘어 경기도의 가능성을 더 큰 기회로 만들겠다”는 추 지사의 말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시작은 좋았다. 도민들은 추 지사의 열정을 느꼈다. 그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경기도의 잠재력을 하나로 모아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실행력을 도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4년 후 경기도는 어떤 모습일까?

Send a news tip to News SYour tip becomes the news · Your identity is protectedSend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