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 수원시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관철 결의안’ 본회의 만장일치 통과
수원특례시의회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한목소리를 냈다.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지금이 사업의 필요성을 알릴 마지막 기회라고 보고, 의회 차원에서 힘을 싣겠다는 뜻이다.
11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인계동·우만1·2·행궁·지동)이 대표발의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및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이 이날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37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용인, 수원을 거쳐 화성까지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2022년 12월 4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을 논의한 이후 기본구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거쳐, 현재 국가계획 반영이라는 관문을 앞두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계획이 확정되기 전에 경기도와 수원시가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반영을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결정하고, 경기도는 설득하고, 수원시는 뛰어야 한다"며 "수원시는 공동 대응에 머물지 말고 수원의 교통수요와 산업 경쟁력을 앞세워 정부를 설득하는 데 보다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국가계획 반영 이후 노선 확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서도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천의현 기자 mypdya@new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