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비엔날레가 주요 개최지인 이천․광주․여주를 넘어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와 일상 속에서 도자․공예 문화를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은 3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해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도자와 공예를 만날 수 있도록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과 ‘경기도 공예주간: 생생공예’ 사업을 운영한다.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지원 주요 행사로는 △제2회 양주도자예술페스티벌 △남양주국제도자예술제: ‘물에 비친 도자불빛’ △김포도자페스티벌: ‘불에서 피어난 예술’ △고양도자문화축제 △정자동 놀터 축제 등이 있다. 각 행사에서는 지역 도예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공모를 통해 17개 단체의 행사를 선정했다. 행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고양·김포·동두천·가평·용인·오산·안산·수원·화성·안양·과천·군포 등 경기도 곳곳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양 전국 막걸리 축제와 연계한 ‘막걸리를 품은 도자기’ △김포 중봉문화제의 ‘모담산 도예서당’ △용인 처인성문화제의 ‘손으로 잇는 순환도시’ △오산 청소년페스티벌의 ‘까산이와 함께 빚는 청소년 공예 樂(락)’ △안양 춤 축제의 ‘춤추는 꽃, 피어나는 공예’ △과천 ‘흙으로 빚는 공연’ 등이 마련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경기도자비엔날레’는 비엔날레의 문화적 경험을 특정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경기도 곳곳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자와 공예를 만나고, 지역의 도자·공예인들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