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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가을 분위기 싣고 19일 광명정원문화축제 연다

Preparing the English translation… (한국어 원문 표시 중)
찬빛광장~햇무리육교 잔디광장 일원 풍성‘시인의 정원’·‘문장 수집소’·바닥 드로잉 등
지난해 9월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광명정원문화축제가 진행 중인 모습 (광명시 제공)
지난해 9월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광명정원문화축제가 진행 중인 모습 (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안양천의 물결과 바람을 따라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양천 찬빛광장부터 햇무리육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제3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흐르는 정원, 머무는 광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안양천의 물결과 바람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정원과 예술을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먼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전시가 축제의 분위기를 채운다.

‘유니버셜 아트 컴퍼니’​는 금관앙상블 공연을, ‘몽키노트-김유겸’​은 어쿠스틱 음악 공연을 펼쳐 안양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정원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사한다.

광명문화원에서 선보였던 ‘안양천 이야기’ 그림 조형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광장 바닥을 도화지 삼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바닥 그림 그리기(드로잉)에 참여하며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정원을 직접 가꾸고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광명청년예술공장 입주 작가들이 공예품으로 꾸민 ‘예술상상정원’에서 안양천의 생태적 가치를 살펴보고, 자연과 식물의 소리를 느껴보는 ‘자연의 소리 체험(사운드 스케이프)’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천의 희귀 동식물의 움직임을 무용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과 친환경 오감 숲체험 등 10여 개의 다양한 정원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국립정원문화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에서는 무료로 반려식물 상담을 받거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홍보·판매 부스와 먹거리 공간(푸드트럭)도 함께 운영한다. 안양천을 따라 정원을 천천히 둘러보고 체험과 공연, 먹거리를 즐기며 자신만의 속도로 축제에 머물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정원을 거닐고, 자연을 느끼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면서 정원이 주는 즐거움과 매력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원이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도시 곳곳에 정원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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